[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8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한편 모간 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높인 데 따라 상승 탄력을 받았다.
모간 스탠리는 연초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26%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PC 이외 비즈니스 부문의 매출이 탄탄하게 늘어나고 있어 향후 수익성과 주가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핵심 자산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잠재돼 있고, PC 부문의 사업이 향상되는 모습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판단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 오른 34.35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