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세계은행은 중국 국가번영의 동반자' 中 언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출처:텅쉰재경
세계은행이 최근 중국에 은행 민영화와 농지거래 자유화 방안을 제시한 것을 계기로 오랜동안  중국의 개혁 개방과 경제 발전과정에서  세계은행이 끼친 공로가  중국 사회의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사안으로 볼때 이런 정책 제시안이 중국 당국의 개혁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는 세계은행과 중국의 '끈끈한' 관계와 중국 개혁 개방과정에있어  세계은행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증표가 됐다.

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을 정점으로 하는 중국 현 지도부의 대표적 경제개혁 사업인 도시화 문제에 대해서도 세계은행이 최근 중국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6일 중국 유명 뉴스포털 텅쉰(騰訊)재경은 '세계은행과 중국 경제개혁 30년 협력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중국 경제개혁 과정에서 세계은행의 역할을 집중조명했다.

◇ 1980년대: 체제개혁과 거시경제 조정
세계은행과 중국의 협력은 1980년대초 차관도입, 국제협력 등 업무로 시작됐다. 특히, 1981~1994년까지 체제개혁과 거시경제 운용에 관한 세계은행의 연구와 협력은 중국원조전략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세계은행은 총 24개의 중국관련 연구 보고서를 발표해 사회주의 시장경제, 농촌금융, 교통운수, 전력, 석탄가격, 대외무역 등 다방면에 걸쳐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1982년과 1985년 중국은 세계은행과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때 중국과 세계은행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중국을 시찰한 전문가들은 중국이 시장개방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고, 중국 지도부는 이를 통해 중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선 동유럽식 개혁이 아닌 시장지향적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깨닫게 됐다.

한편, 1981년 중국은 세계은행으로부터 2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받기 시작했고, 그 규모는 점차 커져 1988년 15억 달러에 달하게 돼 경제발전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1990년대 들어 중국의 개혁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중국과 세계은행의 협력도 더욱 긴밀해졌다. 이때 세계은행은 중국의 개혁을 위한 많은 정책방향을 제시했는데, 1994년 중앙과 지방의 세수분리 개혁을 단행, 1995년 중앙권력의 분산화, 1996년 국유기업개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997년에는 중국의 요청에 따라 '2020년의 중국'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해 식량안보·환경보호·보건위생 분야의 자금조달·양로문제·세계경제 참여·소득분배 등 방면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1990년대 말 중국의 경제력 향상으로 세계은행의 차관지원은 중단됐고, 중국과 세계은행은 제도개혁 분야에 관한 협력의 강도를 높여갔다.2000년대 들어 중국과 세계은행은 경제발전 문제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2010년 세계은행은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 및 위험관리에 관한 두개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2년에는 중국 국무원이 처음으로 세계은행과 손을 잡고 중국 경제와 사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2030년의 중국'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 다음 협력은 '중국의 도시화' 추진
중국 재정부의 최근 소식에 의하면, 올해 6월3일~4일 중국과 세계은행은 도시화 과제 연구팀을 구성하고, 9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을 광둥(廣東)성에 파견했다.

이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상무부총리였던 지난해 말 중국을 방문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접견하면서 합의된 사항이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의 지속적 발전과 도시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세계은행은 중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중국을 방문했던 지난해 12월 중국의 지도부와 회담을 갖는 것 외에, 당시 중국 재정부장인 셰쉬런(謝旭人)을 만나 '세계은행-중국발전실천지식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텅쉰재경은 세계은행으로부터 차관원조를 받던 중국이 2010년 세계은행의 제3대 주주로 부상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 과정에서 세계은행의 '공헌'이 적지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세계은행이 향후 녹색성장, 포용성 발전(상생발전)을 공동 추구하고 중국이 세계와 공동 번영하는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