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현장 설명을 하고 있는 홍기택 KDB금융 회장 겸 산업은행장 |
산은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설명회에 48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은행과 172개 기업간의 1대1 대면 상담도 진행됐다.
산은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중진공 추천기업 중 10개사에 250억원 규모의 금융사다리 연결·지원을 확정했고, 445개사에 대해선 지원을 검토중이다.
산은은 이미 수도권 소재 25개 첨단기술, 수출전문 중소·중견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고, 이달중 대구·경북지역, 4분기중 충청·호남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국 광저우 진출 한국계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54개 전국 종합점포에 창조금융 전담상담요원을 배치해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홍기택 KDB금융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산은이 지속적으로 추진한 ‘KDB산업은행 창조금융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라며 “창조경제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