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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G20회의 폐막…성장·고용 중시,통화정책 관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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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는 합의 도출 못해…11개국 별도 성명 발표

<출처 : Xinhua/뉴시스>
[뉴스핌=주명호 기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6일(현지시간) 오후 이틀 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G20 회의의 본 목적인 세계경제 문제 토론과 더불어 현 국제적 현안으로 떠오른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도 해법을 함께 모색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잡고 이틀 동안 두 차례의 토의 세션 및 업무 만찬 등을 열었던 정상들은 회의 폐막과 함께 27쪽 분량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 투자촉진, 다자통상확대, 세제개혁, 조세회피 방지,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의 경제 현안들에 대한 합의사항이 담겼다.

우선 정상들은 성장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우선과제로 삼아 지속가능하고 균형잡힌 경제성장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데 합의했다. 더불어 부패가 지속적 성장 및 빈곤 퇴치의 장애물이라는데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이를 척결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또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최소화를 위해서 파급효과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를 합의했다. 또한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변화 또한 분명한 소통 및 계산 속에서 지속할 것으로 약속했다.

모든 선진국과 일부 신흥국이 2016년 이후 중기 재정건전화 전략을 마련하고 이행하기로 의견을 조율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쿼터·지배구조 개혁안 비준을 촉구하는 동시에 지역금융안전망(RFA) 서로 간 협력 강화 및 IMF와의 연계 필요성도 언급됐다.

정상들은 경제문제와 더불어 시리아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 했으나 전체적인 합의점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회의 첫날 업무 만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리아 문제가 의제로 채택됐지만 각국의 입장을 밝히고 재확인하는 선에서 토의가 마무리됐다.

이후 시리아 군사공격을 두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별도의 면담으로 통해 논의를 벌였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유엔의 승인을 거치지 않은 시리아 공격은 적법성을 인정 받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중동지역 불안은 유가 인상과 직결돼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며 시리아가 군사공격을 받을 시 러시아가 도울 수 있다는 뜻도 전했다.

반면 미국 및 한국 등을 포함한 11개국 정상은 폐막 후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를 발표했다. G20 회의 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제재를 지지하는 회원국들만 별도로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11개국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국제 규범 위반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G20 중 미국과 한국 및,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터키 등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대응에 찬성했지만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은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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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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