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황우여 "朴, G20서 선진국과 신흥국 가교 역할"

기사입력 : 2013년09월09일 10:47

최종수정 : 2013년09월09일 10:47

최고위원회의…"박 대통령, 베트남 방문서 세일즈외교 이어갈 것"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도중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G20 정삼회담의 위상 회복을 촉구하고 향후 글로벌 어젠다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G20에서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가교 역할을 맡아 글로벌 리더십을 각인시켰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핵심 이슈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 창조경제·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제안해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정상선언문에도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20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어진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역대 최고인 79명 중소·중견기업인이 참여했다"며 "중견 중소기업이 대통령과 접점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정치경제 우호증진이 폭넓게 열리고 상생 세일즈 외교의 훌륭한 모범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같은 자리에서 "한국은 베트남에서 원하는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고 베트남은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어 양국 관계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나아가 박 대통령 방문으로 한국형 원전의 베트남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