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에코에너지 주가가 실적호전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에너지 주가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보다 190원(8.12%)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면서 12.18%까지 급등했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다소 반납했다.
에코에너지는 바이오가스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매립가스(LFG) 자원화사업과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수도권매립지에 50MW급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65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분기에는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8월 초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이슈로는 지난 27일 이레에코텍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4만주를 7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