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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더블역세권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내달 분양

기사입력 : 2013년09월27일 13:27

최종수정 : 2013년09월27일 13:27

  <단지 투시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8년 만에 '래미안'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내달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중 3번째로 큰 지역이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12개동, 총 94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472가구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는 ▲59㎡ 109가구 ▲84㎡ 353가구 ▲114㎡ 10가구로 마련된다.

교통시설이 우수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다.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신풍역이 완공되면 교통편이 한결 편리해진다.

또한 올림픽대로, 노들길이 인접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제금융지구 여의도는 물론 서울디지털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영등포 업무지구가 근처에 있다.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도 자동차로 1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등이 포진하고 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실내 수납공간과 단지 조경을 특화해 높은 입주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가로일자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일반 주차장보다 주차폭이 20cm 넓은 확장형 주차도 적용할 예정이다.

붙박이장, 발코니선반 등 다양한 수납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BF(Barrier Free)인증 단지로서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도 선사한다.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각종 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신길동 일대는 대규모 신거주지로 형성돼 교통, 학군 등 인프라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심(광화문,종로)과 강남에 이어 시 발전을 주도 할 3대 축으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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