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美 정부폐쇄 초읽기에 '털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기 기준 '훨훨'… 9월 '약세장'은 없었다

- 상원, '오바마 케어' 연기한 하원 예산안 폐기시켜
- 오바마 "정부폐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 美 시카고PMI지수, 양호한 개선세 유지
- 애플 팀쿡, 아이칸과 회동 갖고 '바이백' 논의할 듯

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한껏 움츠린 하루를 보냈다. 미국 정부는 이날 밤까지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17년만에 다시 폐쇄되는 사태를 맞게 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대비 0.84%, 128.51포인트 떨어진 1만 5129.73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60%, 10.18포인트 하락하며 1681.5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27%, 10.12포인트 내린 3771.48로 장을 마쳤다.

다만 3대 주요 지수는 분기 기준으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거두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다우지는 이번 분기동안 1.5%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7%, 10.8%의 급등에 성공했다.

월간기준으로도 다우, S&P500지수가 각각 2.2%, 3% 뛰는가 하면 나스닥지수는 무려 5.1%의 랠리를 펼침으로써 '9월 약세장'은 없었음을 증명했다.

이날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을 거부함으로써 정부폐쇄 현실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상원은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 54표, 찬성 46표로 하원이 송부한 예산안을 부결시켰다. 해당 안에는 의료보험 개혁안인 ′오바마 케어′를 1년 연기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오는 11월 15일까지의 임시 예산을 집행한다는 내용이 골자로 담겨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부폐쇄 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회 지도자들과 추가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이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이 하원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기존의 입장을 확인했다. 상원이 지난주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에는 '오바마 케어' 관련 예산은 복구돼 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가 현실화될 경우 공화당의 책임이 크다는 여론이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N/ORC 인터내셔널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 폐쇄가 발생할 경우 "공화당에 책임이 있다"고 응답한 미국인의 비중은 46%인 것으로 나타났고 36%가 오바마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존 터니(사우스 다코타) 의원은 "공화당에서 정부폐쇄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도 정부가 자금을 보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정부폐쇄가 현실화될 경우 당장 연방정부의 8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실제 시장에서는 이러한 여파로 인해 오는 4일로 예정된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가 연기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인 만큼 금융시장도 이로 인한 여파에서 자유롭기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가운데에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기업활동이 양호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7을 기록해 직전월의 53.0에서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4 대비로도 양호한 수준으로 지난 5월 이래 최고치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가 전월의 57.2에서 58.9로 올랐고 생산지수도 58.0을 기록해 전월의 53.0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고용지수는 54.9에서 53.2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비치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사기도 했다.

대부분의 S&P 하위섹터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와 에너지주들이 불안감을 더욱 크게 드러냈다.

애플 팀쿡CEO는 이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칼 아이칸과 회동을 갖고 주식 바이백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1% 수준의 하락을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