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8월 일본 실업률이 보합 예상과 달리 소폭 상승했다.
1일 일본 총무성은 계절 조정을 거친 8월 일본 실업률이 4.1%로 집계돼 지난 7월 기록했던 4년 반래 최저치인 3.8%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8월에서 실업률이 7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지원자당 일자리 비율은 예상대로 7월의 0.94에서 8월 0.95로 올라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중 일자리는 직전월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4.3% 늘어난 수준이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만명, 0.5% 증가하며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취업률은 56.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