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3국감] 안행위, 국정원 댓글 '김용판·권은희' 등 증인 채택

기사입력 : 2013년10월07일 18:20

최종수정 : 2013년10월07일 18:20

여야, 사전 협의로 대화록 실종 및 국정원 측 관계자 증인 제외

▲7일 오후 국감증인 채택과 관련해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안행위 회의실에서 김태환 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관련 경찰측 관계자들을 국정감사 증인대에 세우기로 합의했다.

안행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기용 전 경찰청장·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고장)·최현락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김수미 전 서울경찰청 사이버분석관 등 국정원 사건과 관련된 핵심 경찰 관계자들을 정기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는 민간인 사찰 등과 관련한 증인까지 포함 총 증인 40명, 참고인 11명 명단 담은 국정 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국정원 사건 관련 주요 참고인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박주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처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안행위는 오는 15일과 17일 각각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경찰 수사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외에도 민간인 사찰 사건·서울 경전철 사업·밀양송전탑 갈등 등 관계자들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소환된다.

당초 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논란과 연관된 참여정부측 인사들의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국정원 사건과 관련된 국정원측 인사들을 증인 명단에 올렸다.

다만 여야가 이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으로 사전 합의해 증인채택을 놓고 진통이 벌어지진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