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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어號 야후, 3Q 실적 ‘미지근’… "모바일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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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지분 매각 규모 줄이기로 합의

[뉴스핌=권지언 기자] 마리사 메이어 최고경영자(CEO) 지휘 하의 야후가 3/4분기에 화끈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 4/4분기 전망 역시 밝지는 않았다.

15일(현지시각) 야후는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2억 9670만 달러, 주당 2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 기록한 순익 31억 6000만 달러, 주당 2.64달러에서 91%가 급감한 결과다.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34센트로 1년 전의 39센트에서 역시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 33센트는 간신히 넘었다.

트래픽 인수 비용을 제외한 조정 매출은 10억 8100만 달러로 지난해의 10억 9000만 달러에서 소폭 줄었고, 야후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6.7%가 축소됐다. 올 상반기 동안 마케팅 업체들이 지출을 적극 늘리며 디지털 광고시장이 18% 성장한 상황에 비추면 야후 실적은 상당히 부진한 수준이다.

야후는 4/4분기 실적 전망 역시 다소 소극적으로 제시했는데, 조정 매출액 예상치를 11억 8000만~ 12억 2000만 달러 수준으로 내다봤다. 앞서 전문가들은 12억 5000만 달러를 내다봤다.

회계연도 연간 매출액 전망은 44억~44억 5000만 달러로 제시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48억 달러를 하회했다.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영업이익의 경우도 최대 8억 6000만 달러를 예상해 종전 전망치인 9억~10억 달러에서 내려잡았다.

메이어 CEO는 이날도 "야후의 미래는 모바일에 달렸다"고 강조하고, 야후의 모바일 트래픽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을 환기했지만 아직 이 분야에서 실적을 내기에는 멀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야후의 3분기 월간 평균 모바일 사용자 수는 3억 9000만 명으로 트위트의 1억 6100만 명을 제치고 페이스북의 8억 1900만 명 쪽으로 접근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1.82% 하락한 야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는 0.81% 반등한 상태다.

한편, 실적 발표와 별도로 야후는 5억 2360만 주를 보유한 알리바바그룹 지분 중에서 기업 공개 시에 매각할 규모를 2억 6150만 주에서 2억 800만 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토피카 캐피털의 애널리스튼 빅터 앤소니는 여전히 야후의 주가 상승은 '알리바바 지분'에 관련된 스토리란 지적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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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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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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