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트위터의 기업공개(IPO) 절차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적어도 2015년까지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는 트위터가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트위터의 매출액이 106% 급증한 4억2220만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BOA는 올해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9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14년과 2015년 각각 54%와 31%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BOA는 또 올해 적자가 5600만달러에서 2015년 2100만달러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로드쇼를 시작한 트위터는 내달 6일 뉴욕증시에 입성할 예정이며, 첫 거래는 7일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