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삼성SDI, 인도 업체와 ESS 공급 MOU 체결

기사입력 : 2013년11월28일 09:29

최종수정 : 2013년11월28일 09:29

▲박상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마노즈 ACME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는 모습
[뉴스핌=송주오 기자] 글로벌 ESS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SDI는 인도 통신장비 회사 ACME와 향후 2년간 총 110MWh 규모의 ESS를 공급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삼성SDI는 ACME가 인도지역에 설치하는 통신기지국, 태양광 발전용 ESS와 주요부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ACME는 통신장비 및 태양광 발전 관련 부품 전문회사로 인도의 통신 기지국 40만개 중 15만개가 ACME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ACME는 우선 통신기지국용 납축배터리를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ESS로 교체 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ESS 설치 등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빈번한 정전상태와 전력품질 저하 등의 문데로 신재생에너지와 ESS 등 분산형 발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ESS 사업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ACME는 인도를 비롯해 중동·아프리카 등 17개국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양사간의 사업 협력의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노즈 ACME 회장은 "삼성SDI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ESS기술과 ACME의 사업노하우 및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양사가 인도 ESS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도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도의 ESS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S사업 선두기업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