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정세균…여야 간사, 김재원·문병호 각각 맡아
[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6일 국가정보원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을 확정했다.
위원장에는 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선임됐다. 새누리당은 김재원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유기준·이철우·권성동·김회선·함진규·송영근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민주당은 문병호 의원를 간사로 선임했고, 위원으로는 민병두·유인태·안규백·전해철 의원이 선임됐다.
비교섭단체 몫은 국회의장의 결정이 남았지만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과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 정신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합리적인 사람들"이라며 "정쟁보다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선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