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4년 웨어러블 기기 분수령"..사용자 의도도 읽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니퍼-IDC 등 전망..VC 안드레센 "MS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내년에는 어떤 정보기술(IT)이 트렌드를 만들까.

올해에는 출사표를 던진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컴퓨팅, 클라우드, 빅 데이터가  내년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전망이다. 기기들은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즉, 이제 기기들은 인간의 의도까지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맥락인식(context awareness)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조사업체 IDC와 주니퍼 등이 이렇게 전망하고 있다. 

주니퍼가 지난 7일(현지시간) 내년에 성행할 10개 IT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도시는 더 스마트해진다 ▲모바일 머니가 더 성장한다 ▲웨어러블 기기가 빠르게 확산된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가 교육에 더 많이 쓰일 것이다 ▲모바일 피트니스 기기가 더 보편적으로 쓰일 것이다 ▲LTE 사용자가 배로 늘어나고 4세대(4G) LTE가 시작될 것이다 ▲맥락인식 기기가 가속화될 것이다 ▲마이크로콘솔들이 가정용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개인용 클라우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3D 프린터 판매가 급증할 것이다.

이에 앞서 IDC가 내놓은 내년도 10대 기술  키워드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모바일 기기의 전쟁이 일어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HTML5(HTML의 차기 버전) ▲개인용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하이브리드 IT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적 빅 데이터 ▲실용분석(Actionable Analytics) ▲메인스트림 인-메모리 컴퓨팅 ▲통합된 생태계 ▲기업용 앱 스토어

풍문으로만 들었던 스마트한 웨어러블 기기들 구글의 '구글 글래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그리고 애플의 '아이워치' 등이 실제 선보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주니퍼는 내년을 웨어러블 기기에 있어 분수령이 될 해로 전망했다. 사생활 침해 문제도 크게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구글 글래스 등 웨어러블 기기가 내년엔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맥락을 인식할 수 있는 시대, '디지털 육감(六感) 시대'로 진입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니퍼는 구글이 지난해 발표한 '구글 나우(GoogleNow)'를 그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구글 나우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OS)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개인비서 서비스다.

내년에는 사용자(인간)의 의도까지도 미리 인식하는 맥락인식 기술이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비즈니스위크)

빅 데이터 시대의 본격화로 클라우드 역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전망이다. 공공의 클라우드보다는 개인 클라우드가 발전할 것이라는게 전문기관들의 예측이다.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투자가 내년에 25% 늘어나 1000억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IDC는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매출이 각각 12%, 18% 늘어나면서 전체 IT 시장 성장의 60%를 담당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확산될 것이며 올해보다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봤다. 또 이머징 시장이 전 세계 IT 매출의 35%를 담당하게 될 것이고 특히 중국의 IT 투자가 미국에 대적하게 될 만한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실제 벤처 기업에 투자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예측은 어떨까. 

넷스케이프 창업자로 지금은 실리콘 밸리에서 힘있는 벤처 투자자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안드레센이 보고 있는 내년도 IT 기상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마크 안드레센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기고한 '내년도 기술에 대한 10대 예측'에서 가장 먼저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와 비슷한 기능을 지닌 제품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비정형의 빅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의미있는 정보로 보여주는 이른바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Data Visualization)'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저가의 기기들이 많이 팔리게 될 것으로 봤으며 매핑(Mapping) 기술이 더 정교하고 범위를 좁혀 발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프리즘 감시 감찰 등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기업들이 암호화(encryption)의 상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드레센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새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됨으로써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MS로 거듭나면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주가도 올라갈 것이고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