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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IDC 등 전망..VC 안드레센 "MS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내년에는 어떤 정보기술(IT)이 트렌드를 만들까.

올해에는 출사표를 던진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착용할 수 있는) 컴퓨팅, 클라우드, 빅 데이터가  내년엔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전망이다. 기기들은 이를 통해 더 스마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즉, 이제 기기들은 인간의 의도까지 미리 감지할 수 있는 맥락인식(context awareness)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조사업체 IDC와 주니퍼 등이 이렇게 전망하고 있다. 

주니퍼가 지난 7일(현지시간) 내년에 성행할 10개 IT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도시는 더 스마트해진다 ▲모바일 머니가 더 성장한다 ▲웨어러블 기기가 빠르게 확산된다 ▲아이패드 등 태블릿PC가 교육에 더 많이 쓰일 것이다 ▲모바일 피트니스 기기가 더 보편적으로 쓰일 것이다 ▲LTE 사용자가 배로 늘어나고 4세대(4G) LTE가 시작될 것이다 ▲맥락인식 기기가 가속화될 것이다 ▲마이크로콘솔들이 가정용 게임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개인용 클라우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3D 프린터 판매가 급증할 것이다.

이에 앞서 IDC가 내놓은 내년도 10대 기술  키워드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모바일 기기의 전쟁이 일어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HTML5(HTML의 차기 버전) ▲개인용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하이브리드 IT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적 빅 데이터 ▲실용분석(Actionable Analytics) ▲메인스트림 인-메모리 컴퓨팅 ▲통합된 생태계 ▲기업용 앱 스토어

풍문으로만 들었던 스마트한 웨어러블 기기들 구글의 '구글 글래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그리고 애플의 '아이워치' 등이 실제 선보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주니퍼는 내년을 웨어러블 기기에 있어 분수령이 될 해로 전망했다. 사생활 침해 문제도 크게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구글 글래스 등 웨어러블 기기가 내년엔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웨어러블 기기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맥락을 인식할 수 있는 시대, '디지털 육감(六感) 시대'로 진입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주니퍼는 구글이 지난해 발표한 '구글 나우(GoogleNow)'를 그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구글 나우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운영체제(OS)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개인비서 서비스다.

내년에는 사용자(인간)의 의도까지도 미리 인식하는 맥락인식 기술이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비즈니스위크)

빅 데이터 시대의 본격화로 클라우드 역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전망이다. 공공의 클라우드보다는 개인 클라우드가 발전할 것이라는게 전문기관들의 예측이다. IDC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에 대한 투자가 내년에 25% 늘어나 1000억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IDC는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매출이 각각 12%, 18% 늘어나면서 전체 IT 시장 성장의 60%를 담당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확산될 것이며 올해보다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봤다. 또 이머징 시장이 전 세계 IT 매출의 35%를 담당하게 될 것이고 특히 중국의 IT 투자가 미국에 대적하게 될 만한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실제 벤처 기업에 투자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예측은 어떨까. 

넷스케이프 창업자로 지금은 실리콘 밸리에서 힘있는 벤처 투자자로 활약하고 있는 마크 안드레센이 보고 있는 내년도 IT 기상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마크 안드레센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기고한 '내년도 기술에 대한 10대 예측'에서 가장 먼저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Siri)와 비슷한 기능을 지닌 제품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비정형의 빅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의미있는 정보로 보여주는 이른바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Data Visualization)'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머징 국가를 중심으로 저가의 기기들이 많이 팔리게 될 것으로 봤으며 매핑(Mapping) 기술이 더 정교하고 범위를 좁혀 발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프리즘 감시 감찰 등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기업들이 암호화(encryption)의 상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드레센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새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됨으로써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MS로 거듭나면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주가도 올라갈 것이고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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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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