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네이버는 내달 7일 개막이 예정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 특별 페이지를 각각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전종목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으며 자세한 경기 및 TV 중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종목 및 선수단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놓쳐서는 안되는 주요 경기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지상파 3사와의 계약을 통해 중계권을 확보, 이용자들에게 경기 라이브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주요 장면을 네이버가 직접 편집해 실시간 중계를 놓친 이용자들에게도 생생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방송사 간 동일한 경기를 중계할 경우 이용자는 스스로 방송사를 선택할 수 있어 채널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4분할 화면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최대 4경기까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결승전과 같은 주요 경기가 동시에 벌어질 경우 나머지 경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페이지는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번 특별 페이지는 모바일에 특화된 페이지로 카드형으로 디자인된 판에 올림픽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얹혀져 있어 섹션별로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웹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선수단 및 종목에 대한 안내 페이지뿐만 아니라 경기를 보며 실시간으로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어 새로운 응원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