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기오염 예보제’에 따라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에어워셔’, ‘공기청정기’등의 가전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에어워셔’는 초미세 수분입자를 통해 자연가습 및 공기정화가 가능한 제품이며,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특수필터로 여과해 유해한 먼지 및 세균을 거르고 나쁜 냄새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삼성, LG, 위니아, 블루에어 등 전점 가전매장에서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30만원~160만원대로 다양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제품별 공기순환기, 필터 할인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본점 2층 행사장에서는 ‘독일 명품 공기청정기 특별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공기청정기 제조 전문 브랜드 ‘나노드론’의 상품을 선보인다. ‘나노드론’ 공기청정기는 독일 전문 인증기관 ‘TUV’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산화탄소 및 유해가스(톨루엔·포름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전세계 10개국 이상에서 15년 이상 인정받은 프리미엄 모델로 가격은 620만원이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사용중인 공기청정기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판매하는 이벤트를 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명품 벽난로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전점 화장품매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뷰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일, 로션, 티슈, 폼클렌저 등 다양한 종류의 클렌징 제품을 2가지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클렌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샘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잡화MD팀 이승희 팀장은 “중국발 황사 등 작년 말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관련 상품군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대기오염 예보제’의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앞으로 미세먼지와 관련된 상품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