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한중일 3국을 대상으로, 롱숏전략을 구사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를 내놨다.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는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중일 3국(Grand Central Market)을 대상으로 롱숏전략을 구사하는 최초의 펀드다. 상관관계가 높은 한/중/일 기업의 경쟁관계를 활용해 국내 및 국가간 투자기회를 확대함으로 수익창출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국가혼합펀드가 이머징, 선진국 등 각 지역별로 구성되었다면,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는 이머징과 선진국을 모두 편입해 국내외 다양한 롱숏거래로 시장방향과 무관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는 신한만의 특별한 운용시스템을 통해 운용된다. 고객의 투자원금 대부분은 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이를 담보로 한 스왑거래를 통해 롱숏투자에 활용하는 구조다. 즉, ‘채권투자 수익’ + ‘롱숏운용 수익’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이는 채권투자 수익(연 2.7%)을 기본으로 확보하기 때문에, 롱숏투자에서 -5%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상적인 구조다(2년 투자의 경우). 뿐만 아니라 롱숏투자에서 수익을 발생시켜 펀드 전체 이익이 증폭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는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화된 스왑플랫폼을 이용하며, 한투운용이 한/중/일(80%)+글로벌(20%)을 대상으로 운용을 맡는다.
공모형태로 출시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 가입기간의 제한은 없다. 상품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능하며, 수수료는 1.3% ~ 2.3%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 임일우 에쿼티스왑팀 이사는 “아시아포커스 롱숏펀드’를 통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롱숏펀드의 매력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