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첫 공판 법정출두 [사진=뉴시스] |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돈을 받고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식기소됐던 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성현아 측 소송대리인은 지난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해,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됐다.
첫 재판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확인하고 10여 분만에 끝났다. 이날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출두한 성현아는 무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서울과 중국을 오가면서 300만∼500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성현아 등 연예인 9명을 지난해 12월12일 약식기소했다.
한편 1차 심리를 종료한 성현아의 재판은 오는 3월31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