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리나산업협회 컨소시엄 등 두 곳 선정
[뉴스핌=최영수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요트 건조와 함께 요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요트가 '마리나 육성'에 적극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한국마리나산업협회 컨소시엄과 목포해양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리나항만 운영, 레저선박 운항, 레저선박 정비∙수리에 대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참가한 5개 컨소시엄 중 최종 2개 기관이 선정됐다.
마리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마리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정부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총 3년이며 예산지원은 총 9억원으로 기관당 연간 1.5억원이 지원된다.
▲ 현대요트가 직접 건조한 바다낚시보트 '시그니처' |
현대요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요트 건조와 요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수도권 '요트 1번지'인 전곡항에서 요트클럽인 '클럽현대요트'를 운영해 요트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클럽현대요트에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럭셔리 파워요트 아산 시리즈부터 세일요트까지 다양한 요트체험 서비스 및 단체 모임, 워크샵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요트가 직접 건조한 바다낚시보트 '시그니처'는 클럽현대요트를 통해 요트차터(임대)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클럽현대요트 회원권은 요트를 중심으로 골프, 승마, 호텔 등의 프리미엄 제휴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문의가 늘고 있다.
클럽현대요트는 오는 3월 시즌을 오픈할 예정이며, 요트 체험과 대여를 사전에 예약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