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014 중국양회] '메가톤급 호재' 中 양회 정책재료에 시장관심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회 실크로드 국유개혁 FTZ 생태 환경 복지업종 쾌청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의 올해 경제 운영 방침이 공개되는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내달 3일로 다가오면서 양회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개혁 관련 정책과 이에따른  투자 기회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중국 뉴스 포털 텅쉰재경(騰訊財經)은 지난 5년간 양회에서 거론된 의제들을 살펴보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관련 조치 외에, 민생개선과 환경에 관한 내용이 주요 의제로 언급됐다며, 이번 양회에서도 민생관련 현안과 함께 △실크로드 밸트 조성 △자유무역지대(FTZ) 확대 시행 △국유기업 개혁 심화 관련 내용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일년에 한 번 열리는 양회가 향후 중국의 정책 기조를 가늠하는 중요 회의인 만큼, 중국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3중전회후 첫 양회인데다 시진핑-리커창 지도부의 첫 정부공작(업무)보고여서 어느때보다 폭발적인  호재성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파(廣發)증권은 매년 양회에 감초 처럼 등장하는 의제로 △생태환경 △사회보장 및 양로(노인복지) △의료개혁 △소득분배 개혁 △교육투자 확대 △삼농(농업·농촌·농민) 및 토지개혁을 꼽았다.

이같은 민생과 환경 관련 문제는 중국 정부가 단기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해서 관련 개혁이 추진되면서, 이에 대한 자본 시장의 관심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에 수차례 언급됐던 민생관련 이슈 외에, 올해 양회에서는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 국유기업 개혁 심화, FTZ 확대가 중요 화두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쳤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11월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에서 처음 언급된 실크로드 밸트와 해양 실크로드 조성이 이번 양회에서 재차 강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크로드 밸트 수혜 예상 종목으로 철강업체 위룽구펀(玉龍股份), 관광업체 서안관광(西安旅遊), 시멘트·건축자재 업체인 서부건설(西部建設) 등을, 해양 실크로드 수혜주로는 부두 및 항만 시설을 운영하는 롄윈강(連雲港) 등을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FTZ 확대 시행에 관한 내용도 이번 양회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톈진(天津)과 광둥(廣東)성에 올해 FTZ가 설립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톈진항(天津港),중지그룹(中集集團), 바이윈공항(白雲機場) 등 종목을 수혜주로 꼽았다.

특히 국유기업 심화개혁이 양회의 핫 이슈로 강조될 전망이다.

위시리(余西里) 해통(海通)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유 상장사가 중국 전체 A증시 시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는다"며 "국유기업 경영 효율에 뚜렷한 개선이 없는 이상 중국 경제 구조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국유기업 심화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9일 중국 국유 석유대기업 시노펙(中國石化·중국석화)이 ′혼합소유제′ 도입을 확정지으며 국유기업 개혁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바로 다음날인 20일 중국 증시에서 시노펙을 비롯한 타이산석유(泰山石油), 광쥐에너지(廣聚能源) 등 관련 테마주 10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석유기업 개혁의 목적은 독점시스템을 깨고 시장 경쟁시스템을 도입해 전반적인 석유산업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며 "석유기업 개혁이 장기적인 작업인 만큼 자본시장에서 관련 테마주 인기가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신은만국(申銀萬國) 증권은 "시노펙 혼합소유제 도입 확정은 석유기업으로 대표되는 국유기업 개혁이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석유천연가스 운송 파이프, 셰일가스를 비롯한 비전통적인 석유 가스 개발 분야 등 보다 많은 분야로 민영기업 개방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타이산석유(시노펙 자회사), 하이웨이구펀(海威股份 주유소 보유), 바오모구펀(寶莫股份 캐나다 석유가스 자산 매입), 랴오닝청다(遼寧成大 신장 셰일가스 사업) 등 관련 테마주에서 기회를 포착할 것을 중국 증권사는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