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2014 중국양회] '習-李체제 주연' 첫 양회, 성장률 구간대 전환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혁내용과 성장속도 수혜산업에 관심 집중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은 18기 3중전회후 처음인 2014년 양회에서 정부 GDP(국내총생산)성장 목표치를 적시하지 않고 구간별 레인지 형태의 간접적 수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와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의 국회인 양회(兩會)가 보름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양회에서는  2014년 거시경제운영 방안, 개혁과 민생, 경제구조 개편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중국판 국회로 일컬어지는 양회 즉,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각각 3월 3일과 5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한다.

이번 양회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체제가 출범한지 만 1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시 주석과 리 총리가 최초로 주관하는 양회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국 경제분야 권위지인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일보는 올 양회는  18차 당대회(2012년)및 2013년 18기 3중전회에서 강조됐던 개혁이 핵심 기조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올  양회에서는 특히 시진핑 지도부가 주요 통치 아젠다로 내건 개혁 전담 기구,  '중앙 전면 심화개혁 소조(팀)'과 중국판 국가안보회의(NSC)로 불리는  '중앙국가안전위원회' 두개의 최고위 정책 결정기구의  전모가 명확해지고 기구 활동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13년 3중전회에서 설립한 두 기구는 최고위 정책결정기구로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각각 소조 조장(팀장)과 주석 직을 모두 거머쥐고 있다.

개혁이 양회의 최대 아젠다가 될 전망인 가운데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총리로서 첫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하게 되며  18기 3중전회의 개혁 결의와  환경보호 민생 기구개혁 국유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 31개 성 직할시 자치구는 2월 15일  후난(湖南)성을 끝으로 지방 인대를 모두 마치고 각 지방과 분야의 전인대 대표와 정협위원들도 정책제안 준비를 마무리해가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이번 양회에서 국무원 총리 신분으로서 처음 정부 업무보고(2013년 국민경제 사회발전보고, 2014년 국민경제 사회발전계획)에 임한다.  리 총리는 지난 10년간 매년 양회때 원자바오 총리가 섰던 바로그 자리에 서서 정부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 

장더장(張德江)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위정성(兪正聲) 정협 주석도 각각 처음으로 전인대와 전국정협 업무보고를 행한다. 

리커창 총리는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 첫 데뷰 무대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고 정가 소식통들은 전했다. 우선 정부 업무보고작성을 위해 각 민주당파 전국공상 재계인사 학자 및 전문가 등 광범위한 집단의 의견을 두루 청취했다.

민생과 신형도시화는  이번 양회에서도 여전히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민생의 경우 예년과 달리 식품안전과 양로사회보장체계 개선 등 인민생활의 질 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양회 정부업무보고의 최대 관심 항목인 정부 GDP 성장목표치와 관련해서는 예년과 달리 특정 수치를 제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이차이징일보는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양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는 GDP 목표 성장률 제시와 관련,  관례를 깨고 정부가 7.5% 또는 7% 등 딱 떨어지는 목표수치를 제시하기 보다는 구간대(레인지 형식)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시진핑 국가주석 등 고위층이 '더 이상 GDP로 영웅을 논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경제구조 개선 등이 중점 과제로 부상한  상황에서 목표 수치 무용론이 흘러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GDP 성장률 수치는 정책 집행에 참고하는 잣대로서 의미가 강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스모그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성을 더해가면서 환경보호  역시 이번 양회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징과 장쑤성 등 일부지역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스모그 를 해결하기 위해 목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구조 업그레이드 개선에 있어서는 공기관 개혁과 국유기업 개혁이 최대 관심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정부기구 간소화 개편이 어느정도 성과를 얻었다고 보고 국유자본과 국유기업 공기관 개혁에 고삐를 조일 계획이다.  국유기업의 경쟁효율을 제고하고 특히 전통산업 위주의 국유기업 체제를 신흥산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 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