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성장둔화는 남의 일' 中부동산기업 영업 초호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업다각화 해외진출 등 공격 경영

[뉴스핌=강소영 기자] 성장 둔화에 아랑곳없이 중국 부동산개발기업들이 매출 급신장과 함께  '덩치'를 키우며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중국 부동산 대기업은 올해 중국 대도시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7일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중국 부동산 개발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증권사 등 각 기관들은 최근 2014년 업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부동산 판매증가율이 10~1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매출 1000억 위안(약 18조 원) 규모의 대형 부동산 개발기업의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완커(萬科)·완다(萬達)·바오리(保利)·중하이(中海)·비구이위안(碧桂園) 및 헝다(恒大) 외에 화룬즈디(華潤置地)와 스마오디찬(世茂地産)도 매출 1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완커와 뤼디그룹은 올해 매출이 2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 중소도시 진출에 주력했던 부동산 대기업들은 올해 다시 대도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베이징 시장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헝다그룹은 지난해 말 베이징(北京)에서 상당 규모의 토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헝다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확보한 베이징 지역 토지는 서민을 위한 보장성 주택건설 용도였고, 올해도 베이징 토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헝다그릅 외에도 대다수 부동산 대기업이 올해 대도시 부동산 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져 올해 대도시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토지 확보 비용이 갈수록 올라가면서 대도시 시장에서 중소형 부동산 기업은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에 밀려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인의 해외 여행·이민·투자 및 유학 증가에 따라 중국 부동산 업계의 해외 진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부동산 기업의 해외진출 규모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2012~2013년 중국 부동산 기업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이미 수 백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에도 뤼디·신화롄(新華聯) 등 다수의 부동산 기업의 대규모 해외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왕젠린(王建林) 완다그룹 회장은 최근 "앞으로 10년 간 매년 해외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기업은 최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부동산 외의 다른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완커그룹은 최근 상업은행 지분을 인수하고 금융시장에 뛰어들었다. 완다그룹은 지난해 미국 2대 영화체인업체인 AMC를 인수하는 등 세계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헝다그룹은 생수개발에 뛰어들어 식음료 사업을 시작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부동산 기업이 금융과 산업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어 중국 부동산 기업의 대형화와 종합화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