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24일 열린 2014년 회원총회에서 장지인 중앙대 교수(62세)를 한국회계기준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성수 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55세)을 회계기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는 임석식 한국회계기준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및 김찬홍 상임위원의 임기가 오는 28일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고 상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14년 3월 1일부터다.
금융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의 제정 및 해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회계기준원은 국제회계기준의 제도적 정착과 국제회계기준 제정 참여 및 그 교육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다음은 신임 원장 및 상임위원의 주요 약력.
▶ 장지인 원장
학력 : 뉴욕주립대(회계학 박사), 서울대(경영학 석사), 중앙대(경영학 학사)
경력 : 기업지배구원 지배구조위원회 위원(현), 한공회 회계신인도위원회 위원장(현),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 위원장, 국세행정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회장, 중앙대 부총장, 중앙대 교수(현)
▶권성수 상임위원(55세):
학력 : 서울시립대(세무학 박사), 고려대(경영학 석사), 부산대(경영학 학사)
경력 : 회계학회 회계사례분과위원회위원, 국제회계기준정착추진단 위원, 회계서비스산업선진화분과위원, 국제회계기준로드맵추진기획단 위원, 삼일회계법인, KT, 한국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연구위원) (현)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