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여신' 최정문 사인 [사진=최정문 페이스북] |
'공대여신' 최정문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사인을 공개했다.
최정문은 "그동안 사인할 일일 별로 없어서 그냥 이름을 써드렸는데 이름만 달랑 적어드리는 게 죄송스러워서 사인을 만들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정문은 "나름 고민해서 의미를 담았는데 괜찮나요? 혹시 뜻을 맞추시는 분 계시면 선물을 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 최정문의 사인은 영어로 'Moon'이라는 글과 함께 아래 수학 공식이 함께 적혀 있다. 최정문이 적은 공식은 r=1-sinθ로, 이를 그래프로 옮기면 하트 모양과 비슷해 눈길을 끈다.
이후 최정문은 "'밤하늘의 달처럼 어두운 곳을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과 '수학/과학같은 학문이 좀 더 사랑받았으면 싶다'는 소망, '항상 심장이 뜨거운 사람이 되겠다'는 열의, 그리고 '많은 사랑과 응원바랍니다'라는 부탁을 담은 사인이다. 뭔가 보답하고 싶어 별거 아닌거에 괜히 욕심을 부려 한참을 낑낑대며 궁리한건데 좋은 의미로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정문은 IQ 158, 최연소 멘사 회원, 김태희 이하늬의 뒤를 잇는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