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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헬스케어 ETF에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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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株 실적 선방…신약개발 호재에 주가 강세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미국 헬스케어 업종의 주요 ETF(상장지수펀드)로 투자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미국 증시내 헬스케어 ETF로의 자금유입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들어 올해 2월 말까지 미국 업종별 ETF로 유입된 자금 가운데 51%에 해당하는 40억6000만달러(약 4억3200억원)가 헬스케어업종 ETF로 몰렸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 헬스케어 업종 ETF 전체 투자유입액의 3분의 2 수준을 넘어선 상황이다.

올해 들어 자금이 가장 많이 유입된 톱10 ETF 가운데 9곳이 제약바이오 업종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다.

더그 포먼 케인앤더슨러드닉 수석투자책임자는 "그동안 투자자들이 제약 산업에 대해 다소 비관적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임상실험에 들어간 신약개발 관련주들이 100%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 정책 노선인 '오바마케어'로 인해 헬스케어 업종의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분석도 점차 위력을 잃어가고 있다.

레스 펀틀리더 블루클라우드헬스케어 애널리스트는 "오바마케어 정책은 헬스케어 업종에 장단점이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업계에 큰 타격을 줄만한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헬스케어 업종의 대표 주자들인 제약업종과 생명공학 업종 역시 랠리를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약 및 바이오업종의 상승률은 9.3%에 달해 여타 23개 업종 가운데 단연 1위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해 1년동안 S&P500바이오테크업종 지수는 74% 상승,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 30%를 두배 이상 앞질렀다.

최근 증시 펀드들은 바이오업종 특화펀드가 아니라도 바이오업종 ETF 비중을 조절하면서 수익률을 챙기는 전략을 취하는 모습이다..

라비 메로트라 크레디트스위스그룹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업종의 강세의 주된 특징은 바이오특화펀드뿐 아니라 일반적인 펀드의 매수도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종목별 호재도 지속되면서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폐질환 치료제 개발사인 인터뮨은 임상 실험에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주가는 지난달 25일에만 171% 상승했다.

세계 최대 AIDS 치료제 생산업체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지난해 간질환 치료제 승인을 획득하면서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생명공학 기업들이 신약을 시장에 내놓고 있는 데다 특허기간 만료 등으로 타격이 예상됐던 거대 제약사들이 나름 선방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는 지난해 특별손익을 제외한 주당순익 2.22달러를 달성, 지난 2010년 주당순익인 2.23달러에 근접했다. 화이자의 매출액은 최근 3년동안 23% 줄어들었으나 자사주 매입과 2건의 신약 판매에서 수익성을 만회했다.

토니 스케러 스미드캐피탈 리서치 부문 대표는 "화이자나 머크, 릴리스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그동안 특허기간 만료 부담 등으로 실적 전망이 불투명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실제 경영 실적은 나쁘지 않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어베이트 센터어셋매니지먼트 수석투자책임자는 "경기 둔화기에 투자자들은 수익을 내기위해 더 많은 비용도 지불하려 한다"며 "헬스케어 업종은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성장성을 보일 수 있는 업종"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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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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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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