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황보라 "사투리 연기 욕심…응답하라 2002하면 불러주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종영한 JTBC ‘맏이’서  순수녀 순금역 열연
방송보다 반해 "출연하고 싶다" 제작진에 러브콜
캐릭터-감정표현 등 연기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부산 출신 '4차원 소녀'…"사투리가 더 편해요 ^^"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난 그런 거 몰라요’라는 표정으로 길가에 놓인 컵라면을 치마로 덮어 사수했던 여인을 기억하는가?

15초만에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왕뚜껑소녀'로 단박에 CF 스타로 떠오른 황보라(31)가 어느덧 데뷔 11년 차 배우가 됐다. 인스턴트 라면 CF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반짝 뜨다 지는 깜짝 스타로 그치지 않고 보란 듯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큰 눈과 도톰한 입술이 매력 포인트인 황보라는 매번 작품에서 통통 튀는 캐릭터로 에너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3월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를 통해 악역으로 파격 변신했고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에서는 애매한 신기를 가진 방울이 역을 열연하는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황보라는 지난 16일 종영한 JTBC ‘맏이’에서 사람 냄새 나는 순금을 연기했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순금 역으로 분해 따뜻한 사랑, 가족 이야기에 힘을 보탰다. '맏이'는 막장 없는 착한 드라마로 호평받으며 특히 5060세대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가족극 ‘맏이’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황보라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드라마”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촬영 현장이 녹록치 않더라고요. 보통 미니시리즈 같은 경우 카메라 3대가 한 번에 돌아가는데 ‘맏이’는 이동식 카메라로 정면, 옆면을 끊어서 찍었어요. 그리고 최소한의 스태프만 참여했고요. 그럼 촬영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데 누구 하나 불만 없이 54부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가 힘을 합쳤기 때문이었죠. 분위기도 참 좋았고요. 결과적으로 시청자에게 인정까지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뿌듯합니다.”

‘맏이’는 오남매의 맏이 영선(윤정희)이 동생들을 성장시키는 이야기다. 극은 초반 아역 배우들이 이야기를 끌어갔고 11회부터 성인 배우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등이 등장했다. 황보라는 재희의 여동생 순금으로 16회부터 얼굴을 비쳤다. 시청자로서 먼저 '맏이'를 접한 황보라가 직접 제작진에 러브콜을 보냈다.
 
“드라마를 볼 때마다 촬영 현장, 진행 상황이 눈에 그려져서 시청자 입장에 서서 몰입을 못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맏이’는 달랐죠. 이야기에만 집중이 됐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미친 존재감’ 순금이 역할을 맡고 싶다 생각했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제작진 측에 어필했죠. 잘할 수 있다고요. 다행히 순금을 만나게 됐고, 진심을 다해 연기했어요. 너무나 기뻤죠.”

 

‘맏이’에 출연은 황보라의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였다. 그동안 캐릭터 표현에만 급급했지만 순금을 만나면서 감정 표현과 드라마의 서사적 흐름을 그릴 수 있는 힘이 길러졌다고. ‘맏이’는 황보라에게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됐다.

“맏이의 시대적 배경이 1960년대 다보니 순수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연기가 많았죠. 저도 평소에 눈물이 많고 감수성이 풍부한 편인데 감독님께서 아날로그 감성을 지니신 분이셔서 저와 잘 맞았어요. 순금이를 통해 억눌렸던 제 감정이 다 해소됐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어요. 연기를 하고 있지만 눈물을 흘려도 진심이었고 ‘고맙습니다’라는 대사도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제 속에서 우러나왔죠. ‘맏이’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맛 봤다고 할 수 있어요.”

순금은 친구 영선의 사연,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인물이었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함께 울어주며 사랑에도 솔직했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을 맞췄던 극중 그의 연인이었던 종복(조강현)과 달달한 로맨스는 보는 재미를 쏠쏠하게 했다. 알콩달콩 연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탓에 드라마의 밝은 기운을 불어넣는데도 한몫했다. 특히나 키스신이 많았던 두 사람에 부러워하는 이들도 속출했다.

 

“우선 연하는 제 연애스타일이 아니예요(웃음). 그런데 강현씨와 연기 호흡은 최고였어요. 알고 보니 제 대학교 후배더라고요. 처음에는 괜히 걱정도 됐는데 이렇게 저와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만족해요. 키스신이 너무 많았다고요? 풋풋해야하는데 계속 애정신이 늘어나서 보는 분들이 식상하진 않았을까 걱정도 했어요. 이상하게 강현 씨는 키스신 ‘슛’ 신호가 들어서자마자 무서울 정도로 열심히 하더라고요(웃음).”

인터뷰를 마치며 황보라는 데뷔 11년차에 대한 기쁨도 있지만 연기를 시작한 지 1년차라는 생각으로 갖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자신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마구 쏟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투리 연기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연기를 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즐기려고 해요. 즐기는 자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잖아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더불어 제 기운을 받아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꼭 하고 싶은 연기가 있는데 사투리를 극중에서 한 번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가 부산 출신이거든요.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사투리 연기를 한 적 있는데 진짜로 제 말을 하는 것 같아 정말 편했어요. 나중에 ‘응답하라 2002’ 이런 작품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웃음).” 

 
[장소 협조=여의도 플라워]



황보라의 '흐흐진 메이크업' 아시나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이민정의 동거녀 강민영으로 출연중인 황보라의 메이크업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눈썹, 얼굴화장은 흐리게. 입술은 진하게 일명 ‘흐흐진’이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버금가는 도톰한 입술을 가진 황보라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메이크업에 시청자들 또한 관심 있게 시선을 고정했다. 

“저는 특히 안티에이징, 동안 외모에 관심이 많아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죠. 관리가 필수랍니다(웃음). 그리고 저는 패션, 메이크업 전문가와 대화를 많이 나눠요. 그들과 최신 트렌드 화장법, 스타일을 함께 공유해요. 몇몇 분들이 드라마 속 제 화장법에 ‘흐흐진 메이크업’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셨더라고요. 포인트 잘 짚어주신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입술 색깔이예요. 포인트는 하나면 충분해요. 햇살 좋은날 기분 좋은 오렌지색 립스틱을 추천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강소연 기자(kang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사진
'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