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새정치민주연합, 공식 출범…"낡은 정치의 종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한길·안철수 공동 대표 체제…"잠시 살고 죽더라도 영원히 사는 길 선택해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130석의 의석을 가진 제1야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강령·기본정책과 당헌당규 제정,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간 합당 결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선출 등의 안건을 처리해 창당 작업을 완료했다.

이들은 공동대표로서 공식 전당대회 전까지 약 1년간 당을 이끌어가게 된다. 당 임시지도부는 두 공동대표와 이들이 각각 동수로 추천하는 최고위원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당대표 1인을 포함한 최대 25인의 최고위원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사진=김학선 기자]>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안 공동대표는 안 공동대표는 "새정치는 블루오션(Blue Ocean)이다. 레드오션, 블랙오션인 여의도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 진정한 국민의 집을 짓자"며 낡은정치와의 차별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체제의 출발이고 낡은 정치의 종말"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존의 낡은 정치체제를 혁파하고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는 희망의 그릇이 되기 위해 우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 내려놓을 것이 있다면 내려놓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아집과 편견에서 벗어나고 여야가 조금만 더 지혜를 발휘한다면 튼튼한 안보와 대북화해 협력은 얼마든지 병행 병존할 수 있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투쟁도 함께할 수 있다"면서 "진보와 보수가 우선이 아니고 국민의 삶이 우선이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평안과 행복에 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만 있다면 국민앞에 드린 약속만이라도 반드시 지키자. 정파의 이익보다 국민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며 "새누리당은 약속을 지키는 좋은 정치에 동참해 달라. 새누리당은 바보정치를 한다고 우리를 비웃을 수 있지만 우리는 잠시 살고 영원히 죽는 대신, 잠시 죽더라도 영원히 사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한길 공공대표는 이날의 창당을 2017년 정권교체를 향한 대장정의 출발로 규정하면서 박 대통령에 기초선거 공천폐지와 기초연금 등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하는 데 무게를 뒀다.

김 공동대표는 "우리의 창당은 민생 중심주의 선언이고 사회·경제 양극화를 극복하는 경제민주화와 복지의 선언이며 어제의 좌절과 패배주의를 딛고 일어나 마침내 2017년 정권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출발 선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새정치는 무엇보다 국민과의 약속 실천하는 정신"이라며 "새정치가 국민에 거짓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치면서도 거리낌 없는 거짓말 정치, 낡은 정치를 물리쳐야 대한민국에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 기간 내내 정치개혁의 대표공약으로 기초선거에서의 정당공천 폐지 거듭 국민에 약속했지만 그런 약속을 한 적 없는 사람들처럼 공천을 강행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내팽개치고 기초선거 공천을 강행하려한다면 거짓말 정치에 대해 국민들이 반드시 표로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정치, 민생챙기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한반도평화와 통일 지향하는 정치를 새정치민주연합이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나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는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이후 창당선언문을 채택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새정치연합은 창당선언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은 국가공권력에 의해 위축된 시민적 자유, 권력기관의 정권 예속화에 의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갈망을 결집해 온전히 국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되찾지 위함"이라며 "낡은 이념과 지역갈등의 구도에 갇혀 민생을 외면해온 정치를 타파하고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의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문재인 의원 등 상임고문과 박원순 서울시장, 당 최고위원, 지역위원장 비롯한 당의 주요인사들이 고루 참석했다. 또 행사 전부터 전국각지에서 올라온 4000여명의 지지자들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