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과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에서는 '팀스 키친'의 오너 셰프 '라이 야우팀'을 초청해 셰프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라이 셰프의 국내 첫 방한 행사로, 서울의 대표 중식당으로 손꼽히는 도원과 백리향에서 새 봄을 맞아 마련한 미식 행사이다. '광동식, 그 궁극의 맛(Ultimate Flavor of Cantones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갈라 디너에서는 도원의 '리우 위앤 런' 수석 셰프와 백리향의 '왕전생' 셰프가 한 팀이 돼 오는 24일과 25일에 고객들을 만난다.

라이 셰프는 팀스 키친을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미슐랭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고수하며 홍콩·마카오 최고의 음식점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라이 셰프는 질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원재료가 낼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향을 담아내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원 관계자는 "이번 갈라코스의 메뉴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가지고온 이색 식재료와 봄 제철 음식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며 "부르고뉴 5대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귀한 와인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은 오는 23일 저녁부터 27일까지, 단 5일 동안 라이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를 프로모션 메뉴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점심에는 6코스 요리를, 저녁에는 메인 요리 1가지가 추가되어 7코스가 제공된다. 코스 가격은 점심은 15만원, 저녁은 2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