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오픈SSL' 치명적 버그 발견…웹 2/3 '보안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트블리드' 버그로 비번 등 개인정보 유출 경고

[뉴스핌=권지언 기자] 전 세계 유명 인터넷 웹서비스에 쓰이는 핵심 암호화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오픈SSL'에서 치명적 버그가 발견돼 사용자 비밀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다량으로 유출됐을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하트블리드 버그[출처:하트블리드닷컴]
8일(현지시각)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인터넷의 2/3 가량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SSL에 '하트블리드(Heartbleed)'라고 불리는 심각한 보안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신용카드 번호, 유저네임, 비밀번호 등 상당히 민감한 개인 정보들이 노출됐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버그를 발견한 핀란드 인터넷 보안회사 코데노미콘 연구진들은 해당 버그를 이용하면 특정 버전의 오픈SSL을 사용하는 웹 서버에 침입이 가능하며 개인 정보 역시 탈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크다"고 밝혔다. 코데노미콘은 이 같은 사실을 핀란드 당국에 보고한 상태다.

하트블리드 발견으로 일부 유명 웹사이트들은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고, 미국 국토안보부는 해당 버그에 취약한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업체들에게 서버 상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블로그 서비스 '텀블러'는 사용자들에게 "이번 버그 발견을 기회 삼아 이메일이나 파일 저장소, 은행 사이트 등 사용 중인 모든 웹사이트들의 비밀 번호를 변경하라"고 강조했다.

얼마 전 텀블러를 인수한 야후는 자사 유저들의 비밀번호가 노출됐음을 공식 확인했다.

CNN은 현재 전문가들이 하트블리드로 인한 보안 유출의 정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버그가 2년 동안이나 발견되지 않은 만큼 해커들이 발자취를 남기지 않고 해당 버그를 악용해왔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하트블리드가 수년래 발견 된 보안 버그 중 가장 치명적인 버그라고 입을 모았다.

사이버보안업체 스틸스비츠 테크놀로지 리서치부대표 조나단 샌더는 "하트블리드 발견은 거의 모든 차종에 쓰이지만 결함이 있는 자동차 부품이 발견된 것과 같은 상황인데, 인터넷과 거기에 담긴 당신의 모든 정보를 리콜할 수는 없다는 게 차이"라고 비교,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