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로 관련 보험주가 약세다.
17일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전거래일보다 1.46% 내린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화재도 0.55%, 메리츠화재는 1.09% 내려서 거래되고 있다.
여객선 침몰에 따른 보상금 지급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승객에 대해서는 한국해운조합의 여객공제에 가입(1인당 3.5억원 한도)되었으며 단원고 학생 320여명은 동부화재의 여행자보험에 추가로 가입(1인당 1억원 한도)됐다.
선박(가액 114억원)은 메리츠화재(78억원) 및 한국해운조합(36억원)에 각각 가입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