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달 일본의 서비스업 활동이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계절 조정을 거친 2월 일본 3차산업 활동지수가 100.6을 기록해 직전월 101.6보다 1.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서비스업 활동은 한달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작년 12월 활동지수는 100.0로 집계됐으며 11월에는 100.1를 기록한 바 있다.
업종별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은 전월보다 4.6% 하락했으며 생활관련 서비스업도 4.2% 떨어졌다.
금융·보험업과 공무를 제외한 기타 서비스업도 각각 2.0%, 2.4%씩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