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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시장, 침체 벗고 '활기'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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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하락 불구 예상 상회

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지난해 여름부터 다소 둔화된 움직임을 보였던 미국의 주택 시장이 지난 겨울동안의 한파 영향 등에서 벗어나면서 회복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기존주택판매가 20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물러났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에 그쳤고 주택 가격 역시 상승세를 지켜냈다.

22일(현지시각)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3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보다 0.2% 감소한 연율기준 459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7월 이래 최저 수준이나 시장 예상치였던 455만건은 웃돈 것이다.

기존주택판매는 매매거래가 완전히 종결된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이번 지표는 한파와 폭설이 있었던 지난 1~2월 거래량도 포함돼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난 2월 기온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주택판매가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주택재고가 다소 개선됨에 따라 조만간 주택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택 가격도 예상을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따르면 2월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6% 상승, 예상치인 0.5% 상승을 소폭 상회했다.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째 전년대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당시 전월대비 0.1%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전까지 주택 가격은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연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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