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美증시, 에너지 ETF 자금 몰려…강세장 '끝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QE 축소 대비 vs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 가능

[뉴스핌=김성수 기자] 최근 미국 에너지 업종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밸류에이션을 중시하는 투자 패턴이 형성되면서 에너지 업종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에너지 산업의 경기 후행성을 감안했을 때, 이들 ETF에 지금 투자하는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ETF트렌드>에 따르면 대표적인 에너지 ETF인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E)에 올해 들어 26억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에너지 업종에 유입된 자금 중 최대 규모다.

XLE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성과를 추종하는 ETF로 원유나 천연가스를 생산·개발하는 기업이나 채굴산업을 하는 업체에 주로 투자한다. 에너지 ETF 중에서는 유틸리티 셀렉트 섹터 SPDR(XLU) 다음으로 수익이 높다.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XLE) 수익률 추이 [출처: BigCharts.com]
XLE는 지난 90일간 11.2%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요 보유종목에는 미국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엑손 모빌과 정유회사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등이 있다.

이들 세 기업은 XLE 전체 자산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주 실적 발표에 따라 XLE 수익률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손 모빌과 코노코필립스는 내달 1일, 셰브론은 내달 2일에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일각에서는 현재 에너지 ETF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증시 강세장이 끝물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는 시각도 나왔다. 에너지나 유틸리티는 대표적인 경기 후행성 산업이기 때문이다.

조나단 크린스키 MKM 파트너스 수석 시장 분석가는 "XLE는 다른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재미를 보고 떠난 다음에야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XLU 등 유틸리티 ETF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일부 의심의 눈초리가 있었다.

이들 종목은 배당이 높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로 채권 값이 급락했을 경우에 대비하는 자산이란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30일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채권 투자자들이 유틸리티 ETF로 미리 갈아타면서 현재의 자금 유입세를 이끈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S&P500지수와 에너지·유틸리티 업종 상승세 추이[출처: 팩트셋 (마켓워치 재인용)]
다만 에너지 업종의 밸류에이션을 분석하면 이 같은 우려는 기우라는 설명도 나왔다. 

에너지 종목은 지난 2월 25일 이후 7% 넘게 상승했다. S&P500지수가 2% 조금 넘게 상승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주가수익배율(PER) 측면에서도 에너지 업종은 아직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진단이다.

이 잡지는 "에너지 업종은 PER가 14.2배로 S&P500지수의 17.8배보다 낮다"며 "가치주에 투자하는 최근 흐름에 맞춰 에너지 업종의 투자 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