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희생자 5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30일 현재 세월호 사망자는 모두 21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세월호 침몰 희생자 5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새벽 2시 이후 잠수요원이 차례로 투입됐으며 29일 희생자가 많이 발견됐던 5층 로비와 4층 좌현선수 수색 과정에서 새벽 3시를 전후해 희생자 5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희생자가 추가 발견되면서 세월호 침몰 사망자는 210명으로 늘어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새벽 4시까지 수색 및 구조작업을 마쳤으며 다음 정조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다이빙벨은 새벽 2시경 투입될 예정이었다. 새벽 2시40분 다이빙벨 투입을 위한 버팀줄 연결은 순조로웠지만 너울이 높아 투입에는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