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보여주기식 회의 안돼"‥이주열 한은 총재, 간소화 경영 시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서장 전원집합' 회의 줄이고 불필요한 야근 금지령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취임과 함께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다이어트에 나섰다. '보여주기식' 행사들을 지양하고 한은 본연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한다는 중점을 둔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 보고방식도 핵심 관계자 중심으로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4월 1일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2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초 이흥모 국장을 팀장으로 해 발족한 경영개선TF가 이달 중 업무개선 방안을 내놓는다.

이 방안에는 부서장회의 참석인원과 보고절차, 만성적인 야근 문제, 직원들의 해외 학술연수, 문서보안 간소화 등에 관한 개선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매주 전 부서장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던 부서장회의 방식은 이미 크게 간소화됐다.

한은 관계자는 "전임 총재 시절에는 각 부서장이 10~20장씩 보고서를 들고 전부 모여서 회의를 하는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국장과 팀장이 1~2장짜리 보고서를 들고 단독으로 총재를 만나 보고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야근을 최대한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다른 한은 관계자는 "총재가 첫 부서장회의에서 불필요한 야근을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며 "몇몇 관리자들이 만성적으로 야근을 하면서 낮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화란 취지로 김중수 전 총재 시절 크게 늘어났던 국제회의 참석이나 해외출장 등도 회수나 참가자격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나치게 엄격한 문서보안 절차로 직원들의 자료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도 살필 것으로 전해진다.

경영개선TF는 지난 두 주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운영에 관한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선 한은 관계자는 "보고 절차가 간소화 되면서 좋아진 측면도 있지만, 보고서에 대해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져 부담은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이 총재와 은행장들은 매달 열던 금융협의회를 5월부터는 홀수 달에만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