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월 추천업종으로 IT, 건설주와 함께 자동차부품주를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7일 "어닝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2분기 수출 성수기 모멘텀에 따라 향후 어닝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모델포트폴리오 전략은 성장형 스타일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4월에 이어 대형주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내수주 대비 수출주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자동차는 환율 우려에도 견조한 점유율 유지, 선진국 드라이빙 시즌 전 신차 판매 효과 등의 모멘텀 보유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2000선 초반에서 환매 자금 유출이 지속되지만 유출 규모는 축소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