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세월호 발언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김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며 "보도의 중립성을 책임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매체에서는 김시곤 보도국장이 지난달 직원들과의 자리에서 세월호 희생자 수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인용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