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황창규 KT 회장이 내달 2일 KT 스카이라이프 UHD(초고화질) 방송 개국 행사에 참석한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7일 “황창규 KT 회장이 UHD 방송 개국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UHD 방송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UHD 전용 채널명을 ‘SKYUHD’ 정하고, 위성을 활용한 전국 UHD 방송을 오는 12월 시작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최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 등 미디어 사업 분야를 강조했다.
황 회장은 “TV는 단순히 바보상자가 아니라 모든 곳에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며 “KT 계열사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가 UHD방송을 연내 상용화하면서 KT 핵심 계열사로 잘매김하는 등 상당한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