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GAM 트렌드] '금' 이름값 했네‥"봄날이 오나"

기사입력 : 2014년02월19일 08:3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 설문결과 金투자성향 두달연속 개선

[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금(Gold)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단기 및 중·장기적 투자성향이 모두 상향 조정됐다.

반면 미국, 중국(G2)의 경기둔화 우려감이 제기되며 경기 개선 기대가 희미해지자 금속에 대한 중기 투자성향이 하향됐다.

뉴스핌이 국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8곳의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5월간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금에 대한 단기적 전망이 1.67에서 2.1로 상승했다. 전달 기록한 1.47 대비로는 0.63포인트 급등했다.

설문기관들은 각 상품별 단기 및 중장기적 투자 매력도에 대해 적극축소, 축소, 유지, 확대, 적극확대 등에 답변했고, 적극축소는 0점, 축소는 1.25점, 유지는 2.5점, 확대는 3.75점, 적극확대는 5점을 부여했다.

이를 평균한 후 그 평균값의 범위 0~1미만(적극축소), 1이상~2.25미만(축소), 2.25이상~2.75이하(유지), 2.75초과~4미만(확대), 4이상~5(적극확대)로 표시했다.

금에 대한 중기적 투자매력도도 이번 달 1.88을 기록, 1월(1.58) 대비 0.30포인트 올랐다. 장기적으로도 2.07에서 2.27로 0.20포인트 상승했다.

금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2달 연속 개선된 것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국제 금값은 30% 가까이 급락, '안전자산'의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 신흥국의 통화 위기마저 겹치며 안전자산이 다시 인기를 얻자 금에 대한 투자 매력도도 회복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지난 1년간 과도한 금값의 하락으로 실수요가 살아나며 금 값이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온스당 1200달러 이상 레벨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준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안전자산에 대한 일시적 선호현상으로 금값이 단기적으로 1200~1300달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금속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지난해 보다는 감소한 모습이다.

금속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 성향은 지난해 10월 각각 2.31, 2.92에서 이번 달 2.17, 2.63으로 각각 하락했다. 중기적으로는 지난달 2.27에서 이달2.17로 감소했다.

곡물과 원유에 대한 투자성향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단기적으로 곡물은 지난달 1.88에서 1.75로 하락했지만 중장기적으로 각각 2.1, 2.44에서 2.19, 2.63으로 변화됐다.

원유는 단기적으로 2.05에서 2.16으로 투자매력도가 상승, 중기적으로도 2.34에서 2.39로 상향됐다. 장기적으로는 2.55에서 2.50으로 다소 하향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