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49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49재를 맞아 전국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3일 안산시, 인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49재를 연다.
안산시에서는 지장사, 효원 추모공원, 하늘 추모공원 등에서 오전 9시부터 49재를 진행했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장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오후 5시 ‘세월호 희생자 49재 추도식'을 열고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서울에서도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오전 11시부터 세월호 희생자 49재를 진행하며 부산 삼광사, 전남 무각사 등 전국의 일부 사찰에서도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앞서 지난 2일 754명의 문인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