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 1시 합산 예정
[뉴스핌=고종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12시 기준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960만6071명이 참여, 23.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낮 12시 투표율 기록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1%보다 3.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 투표율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30.3%로 가장 높았다. 강원(28.6%)과 전남(28.5%)가 뒤이었다. 아울러 서울은 22.6%, 부산 23.2%, 대구 22.8%, 인천 21.1%, 광주 21.8%, 대전 21.1%, 울산 21.0%, 경기 21.5%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