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정현 수석은 6·4 지방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 수석의 사의 표명으로 내각과 청와대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박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이나 모레 새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다음주 중에는 부처별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해 청와대 전면 개편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지방선거도 끝난만큼 국정운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어제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정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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