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은 27일 은행권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행권 감사, 준법감시인,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CEO등 경영진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내부통제 운영실태 전반을 직접 점검하는 등 미흡한 내부통제 운영실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중대한 내부통제 소홀로 위법부당행위가 반복적,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경영진에 대해서도 엄중 조치할 방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제도의 형식적 요소는 구비돼 있으나, 조직 전체적으로 실효성 있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고객정보 유출 및 전자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은행권 고객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미흡한 사항에 대해 적극 개선토록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