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위메프는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에 고객의 단순 반품 상품과 샘플재고 상품을 기증하고 이를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바자회는 내달 4일 서울 강남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 W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6/30/20140630000003_0.jpg)
아름다운가게는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서 이를 판매하고 이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이번에 위메프가 처음으로 반품 상품을 기증하는 만큼, 아름다운가게와 나눔바자회를 함께 열어 기부의 의미를 더 살릴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바자회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약 2000여점이다. 초기 판매 가격에서 50%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진오 위메프 경영지원 총괄 디렉터는 "반품상품을 기부하는 것은 상품가치가 높은 물건에 적절한 소비자를 찾아주면 기업의 보관비용 등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물품을 재활용하는 공익적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