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옐런 자산 버블 지적, 금리인상 수순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로금리 유지 위한 포석 VS 조기 긴축 예고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일부 주식 섹터 및 정크본드의 밸류에이션 고평가 지적을 놓고 월가의 투자자들은 해석에 분주한 모습이다.

옐런 의장이 자산 버블 리스크와 함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사상 최저 금리가 상당 기간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움직임이다.

(사진:AP/뉴시스)

실업률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지만 고용이 완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한 데다 경기 회복 역시 완만한 만큼 정책자들이 긴축을 가급적 늦추는 쪽에 뜻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다.

다만, 저금리에 기대 위험자산이 브레이크 없는 상승을 연출하자 이에 따른 리스크를 견제하기 위해 일종의 구두개입에 나섰다는 얘기다.

반면 일부 투자가들은 옐런 의장의 발언을 실제 긴축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판단, 긴축 예상 시기를 앞당겼다.

캡스트림 캐피탈의 스티브 골드만 매니징 디렉터는 옐런 의장의 발언과 관련, “연준이 정확히 시장이 기대하는 바를 이행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판단했다.

적어도 내년 이맘때까지는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후 인상에 나서더라도 완만한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미라는 것. 골드만은 “옐런 의장이 자산 버블을 언급한 것은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높은 리스크를 떠안는 부분에 대해 경계심을 자극한 것”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의 나짐 아이드리스 전략 헤드 역시 “옐런 의장의 발언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옐런 의장이 연준의 정책 방향을 전하는 동시에 시장 안정성을 꾀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으로 발언한 셈”이라며 “정크본드 시장이 주식과 비교할 때 극단적으로 고평가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옐런 의장의 발언을 실질적인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나왔다.

바클리스의 딘 마키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시기를 내년 3월로 당겨 잡았다. 현재 속도대로 실업률이 하락할 경우 올해 12월 5.7%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 경우 금리 인상이 당초 예상했던 6월에서 3월로 앞당겨 질 것이라는 얘기다.

퍼스트 뉴욕 증권의 세드 세트라키안 주식 헤드도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연준이 자산시장의 움직임과 현주소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적정 시점에 이를 통제하기 위한 카드를 꺼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옐런 의장의 자산 고평가 발언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바니안 파트너스의 로버트 파빅 전략가는 “연준 의장에게서 투자 조언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며 “자산 가격은 시장 자율에 맡겨 두고, 경제 향방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정책자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인 저스틴 라하르트는 연준의 4조달러를 넘어선 대차대조표야 말로 버블 상태라며 날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