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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 우리 사회 환골탈태해야"

기사입력 : 2014년07월17일 18:06

최종수정 : 2014년07월17일 18:06

"잘못된 행정 관행 과감히 철폐할 것"

▲홍준표 경남도지사[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7일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 우리 사회는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며 "환골탈태(換骨奪胎)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경남이 먼저 시작해 완성하겠으며, 경남발 혁신으로 국가 개조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으로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철폐할 것"이라며 "밖으로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국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여민동락'의 도정을 펼치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경남시대'를 향해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경남 도정 2기의 목표는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안전한 경남'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깨끗한 경남' ▲문화와 복지·환경이 어우러진 '행복한 경남' 등이다.

특히 그는 "도청 서부청사 개청, 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이뤄진 '낙후한 서부지역 대개발'과 경남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추경 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548억원이 늘어난 7조691억원"이라며 "핵심 공약인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서부 대개발 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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