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23명…47명 국적 미확인
[뉴스핌=노종빈 기자] 17일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에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 탑승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적이 확인된 사망자는 네덜란드인 154명을 포함, 호주 27명, 말레이시아(승무원 15명 포함) 38명, 인도네시아 11명, 독일 4명, 벨기에 4명, 필리핀 3명, 캐나다 1명 등이다.
또 사고 당시 기내에는 어린이 80명도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미국인 사망자도 23명으로 알려졌다.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탑승객은 47명이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