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2분기 자본적자 37조 육박…지난 2년來 '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안화 변동성 확대로 외화자금 유출 '가속'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올해 2분기 외화 순유출 규모가 지난 2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업 및 투자자들이 중국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적응하면서 핫머니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중국 외환당국인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지난 2분기 자본수지가 369억달러(약 37조8557억원) 적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자본수지 적자란 중국에서 유출된 외화액이 유입액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사진:신화/뉴시스)
중국에서 분기별 외화 순유출이 나타난 것은 지난 2012년 3분기 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유입액이 94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외화자금 이탈이 빨라진 원인 중 하나로 위안화 변동성 확대를 꼽았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종전 1%에서 2%로 확대했다.

그 결과 위안화 약세폭이 커지면서 핫머니 등 투기성 자금이 중국을 이탈하는 현상도 가속화됐다는 것이다.

31일 중국 인민은행(PBOC)는 달러/위안 중심환율을 6.1675위안으로 고시됐다. 올해 초 달러/위안 환율이 6.0440위안이었던 것에 비하면 위안화 가치가 약 2% 하락한 것이다.

위안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 기관투자자들이나 기업들은 예상이 빗나가자 위안화 예금을 줄이고 달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마크 윌리엄즈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기업들은 위안화 약세 때문에 달러화 자금을 급하게 환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달러화 충당금을 쌓아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가치가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기관마다 분석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위안화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는 반면, 피터슨 국제경제 연구소는 위안화 가치가 현재 균형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경상수지는 722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분기 70억달러보다 무려 652억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환보유액으로 유입된 자금은 357억달러로 집계됐다. 6월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9900억달러에 이른다. 

상반기 누적 경상흑자는 793억달러를 기록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