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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 "올해 성장률 전망 4.1→3.9%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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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위축됐으나, 금리인하와 재정패키지로 0.2%p 제고 효과"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전년비 4.1%에서 3.9%로 0.2%p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분기 인하할 것이라 예상했고 정부의 41조원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함께 경제성장률을 0.2%p 가량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금융연구원>
6일 금융연구원은 하반기 경제전망을 이같이 발표했다.

금년 상반기중에는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우리 경제가 부진했으나, 하반기중에는 새 경제팀의 확장적 거시정책, 선진국 경기회복 지속 등에 힘입어 성장부진을 일부 만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융연구원은 "2분기 중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0.6%를 기록하면서, 경제성장률이 2013년 2분기 이후 단계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등 성장모멘텀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여 정부는 41조원의 확장적 거시정책 패키지를 마련하였으며, 한국은행도 3분기 중 기준금리를 한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정책효과가 없었을 때의 성장률 전망치 3.7%에 새 경제팀의 41조원 정책패키지 효과 0.15%p와 기준금리인하, 주택시장 정상화 등의 효과 0.05%p를 감안하여, 연간 성장률을 3.9%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7%, 3.8%로 전망한 바 있다. 기재부는 확장적 거시정책의 효과를 감안한 것이고 한은은 이를 배제한 수치다.

또 금융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6%로 전망했다. 기재부와 한은은 각각 1.8%, 1.9%로 전망치를 내놨다.

한편 금융연구원은 LTV와 DTI 규제 합리화는 주택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이자부담 완화 및 대출한도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는 효과를 전망했다.

또한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시장 부양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투자목적의 주택거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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